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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브 코딩 그게 뭔데?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?
내꿈은칼퇴
2025. 5. 24. 22:07
– AI 시대 개발 업무 이해 가이드
“코딩은 AI가 하고, 개발자는 느낌으로 간다?”
네, 이게 바로 요즘 말하는 ‘바이브 코딩’입니다.
코드 한 줄 직접 안 치고도 개발자 느낌이 나는 이 현상, 대체 뭘까요?
혹시 우리 팀 개발자가 코딩 중에 자꾸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이면, 걱정 마세요. 지금 바이브 타는 중입니다.
바이브 코딩이란?
이건 GPT, Copilot, Cursor IDE, Cody 등 AI 도구들을 사용해서
사람이 직접 코딩하는 시간이 최소화되는 새로운 개발 방식입니다.
키보드보단 채팅창이 뜨겁고, 디버깅보단 프롬프트가 길어집니다.
개발자는 문제 맥락을 설명하고, 원하는 아웃풋을 정의하고, 구조를 고민하는 데 집중합니다.
그 외 나머지는… AI가 씁니다. 코드.
누가 쓰고 있나요?
- 스타트업 개발자들
→ 빠른 MVP, 적은 리소스, 하지만 야망은 우주급. AI가 거의 공동 창업자 느낌입니다. - 경험 많은 시니어들
→ 직접 안 치고 리뷰만 하며 "이 부분 너무 인간미 없네" 한마디로 코드 품질 잡습니다. - 비개발 직군 + 사이드 프로젝트러들
→ 프론트 20줄 치고 울던 PO도 이젠 “GPT야 이거 React로 바꿔줘” 하고 앱 하나 띄웁니다.
어떻게 배우나요?
- AI 코딩 도구 설치
- VS Code + GitHub Copilot
- Cursor IDE (GPT 내장된 개발자 IDE)
- Replit + Ghostwriter
- 혹은 그냥 ChatGPT 코드 인터페이스
- 프롬프트 잘 던지는 법 익히기
- “이 기능을 JavaScript로 구현해줘”
- “이 코드 설명해줘 + 더 좋은 방법 알려줘”
- “이 코드를 TypeScript로 변환 + 테스트 코드 포함”
- 코드 리뷰 & 수정은 여전히 사람 몫
- AI가 완벽하진 않아서, 로직/보안/성능은 여전히 사람 두뇌 필요
- 즉, 바이브 코딩은 "AI와 함께 추는 탱고"
배우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?
- 기본 사용법은 하루면 됩니다. (설치 + 프롬프트 기초)
- 실전 적용은 1~2주면 익숙해져요.
→ 특히 Cursor IDE처럼 친절한 도구는 초보도 금방 적응합니다.
사실 처음엔 "이거 써도 돼?" 싶다가, 일주일 지나면 "이걸 왜 이제 알았지?"로 변합니다.
바이브 코딩, 하면 뭐가 좋나요?
- 생산성 폭증
- 구현 시간 최대 5~10배 단축 (기본 기능 구현 기준)
- 반복적이고 지루한 코드 자동화
- 학습 속도 증가
- 코드가 실시간으로 해설됨
- 실력 + 직관 + 생산성 동시 성장
- 비개발자도 입문 가능
- PM, 디자이너도 작은 기능은 구현 가능
- 내부 툴이나 테스트 앱 만들 때 굉장히 유용
- ‘개발자 역할’의 진화
- 사람은 더 이상 단순 구현자가 아님
- 설계자, 조율자, 검토자 → 기획자와의 협업 구조가 훨씬 가까워짐
협업 기획자가 신경 써야 할 건?
- “개발자가 손을 안 움직인다” → 문제가 아님!
→ 대신 AI가 만든 코드의 품질, 검토 로직, 유지보수 기준에 집중하세요. - 기획 상세도 중요해짐
→ 바이브 코딩은 "명확한 요구" 없이는 이상한 코드 내놓습니다.
티켓 정의가 곧 코드 품질이 됩니다. (진짜로요) - 커뮤니케이션 툴 바뀜
→ “이거 구현해줘” 대신 “이 로직을 이런 API로 구성하고 싶다” 식의 구조 중심 대화가 많아집니다.
AI-Friendly 기능정의 티켓 템플릿
기능 개요 (What)
이 티켓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의 한 줄 요약
예: "사용자가 로그인 후 메인 화면에서 자신이 찜한 장소 리스트를 볼 수 있도록 한다."
목적 (Why)
이 기능이 필요한 이유.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
예:
- 사용자가 찜한 장소를 다시 찾아보기 쉽게 하기 위함
- 유저 리텐션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기능
상세 기능 설명 (How)
AI가 구현 가능한 수준의 Step-by-Step 설명
1. 로그인한 유저의 ID를 기준으로 찜한 장소 목록을 불러온다.
2. 장소 목록은 최신 찜 순으로 정렬한다.
3. 각 항목은 다음 정보를 포함한다:
- 장소 이름
- 주소
- 대표 이미지 (썸네일)
- 찜한 날짜
4. 리스트가 없을 경우 "찜한 장소가 없습니다"라는 메시지를 보여준다.
예시 입출력 (Optional, but powerful)
// Input (예: API 응답)
[
{
"name": "스타벅스 역삼점",
"address": "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3",
"thumbnail": "https://.../thumb1.jpg",
"likedAt": "2025-05-20T12:23:00Z"
},
...
]
// Output (예: 화면에 렌더링된 요소 형태)
- [썸네일] 스타벅스 역삼점
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3
찜한 날짜: 2025년 5월 20일
기술 스택 / 환경
AI가 헷갈리지 않게 명확히 기술
- 프론트: React + TypeScript + Tailwind CSS
- 백엔드: Node.js + Express + MongoDB
- 요청 방식: REST API (GET /api/favorites)
추가 조건 / 고려사항
AI가 빠뜨리기 쉬운 세부조건
- API 요청 시 JWT 토큰이 포함되어야 함
- 모바일 환경에서도 반응형으로 작동해야 함
- 장소 썸네일이 없을 경우 기본 이미지 사용
주석용 프롬프트 (실제 AI에게 전달할 코드 주석 예시)
// 사용자가 로그인한 상태에서 찜한 장소 리스트를 불러오고,
// 해당 데이터를 최신 순으로 정렬하여 카드 형태로 보여주세요.
// 이미지가 없는 경우 기본 이미지를 사용하고,
// 데이터가 없을 땐 안내 메시지를 출력해주세요.
완료 조건 (Done Criteria)
- 로그인 유저의 찜 목록이 정상적으로 노출됨
- 항목별 정렬, 데이터, 기본 이미지 로직 구현
- 데이터 없을 시 예외 메시지 처리
- 모바일 반응형 대응
- Pull Request에 테스트 영상 포함
📎 Tip: AI와 협업할 땐 이렇게 생각하세요
“사람은 읽고 추론하고 도와줄 수 있지만, AI는 명령어만 믿습니다.”
→ 당신이 구체적으로 작성한 문장만이 AI의 작업 대상입니다.